건강정보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아요.
✍️ 빛샘 📅 2010.01.08 00:00 👁 48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아요.


나이드신 분이 진찰하러 오셨다. 말씀하시는 상태가 힘이 전혀 없다. 말소리도 너무 약하다. 아니나 다를까 맥진을 하여보니 가는 실이 지나가는 것 같다. 나이가 들어 기운이 없거나 혈이 부족하여도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소변불통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노허인융폐(老虛人癃閉)-노인과 허약한 사람이 오줌을 잘 누지 못하는 것


노인이 소변이 나오지 않는 것은 대부분 기가 부족하거나 혈허(血虛)이니 사물탕에 황기달인물에 자신환을 공복에 먹는다「회춘」. 노인이 기가 허하여 소변이 나오지 않는 것은 사물탕에 황기, 인삼을 넣어 달여 자신환을 먹는다「정전」. 노인과 허약한 사람의 소변이 나오지 않는 경우는 호박가루에 인삼과 적복령을 넣어 공복에 먹는다「단심」


기가 부족한 경우의 증상은 말소리에 힘이 없거나, 모양새가 힘이 없어보인다. 맥진상 세맥(細脈)이나 약맥(弱脈)을 나타내며 식은땀이 나기도 한다. 몸에 기운이 없으니 입맛도 떨어져 밥을 잘 먹지 못한다. 숨소리도 깊이 들어가야 하나 들어가지 못하고 짧다. 또한 열이 나기도 하나 그 열은 허열이다. 혈이 부족하다면 어떤 증상일까? 먼저 얼굴색이 희노랗거나 핏기가 없어보인다. 진액이 부족하여 입이 마르기도 한다. 대변의 증상도 변비가 될 수 있다. 이렇듯 기가 약하거나 혈이 부족한 경우에도 소변의 문제가 발생한다. 어떤 사람은 소변을 보는데 한참을 기다려야 나온다고 한다. 그런 경우도 이 경우에 해당될 수 있다. 아예 잘 나오지 않는다면 억지로 이뇨제를 먹어 빼기 보다는 기운을 돋구면서 진액을 돋구는 사물탕을 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는 애기다. 방광의 기능은 기운이 있어야 방광으로 수분이 삼투되어 소변이 이루어진다. 그런 경우 음식으로 삼계탕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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