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에 모래알이 나와요.
소변을 보는데 모래같다는 사람이 있다. 왜 그럴까? 남성호르몬이 뭉쳐서 생긴 현상이다. 이런 경우 소변이 나올 때 통증이 매우 심하다. 패정(敗精)이 만든 경우이다. 동의보감을 보자.
제림병(諸淋病) 2
대체로 소장에 기(氣)가 있으면 소변이 많아지고 소장에 혈(血)이 있으면 오줌이 잘 나오지 않는다. 소장에 열이 있으면 소변을 눌때 아픈데 아픈 것은 혈림(血淋)이 되고 아프지 않는 것은 요혈(尿血)이다. 정(精)이 상하여 뭉치면 사림(砂淋)이 생기고, 뭉쳤던 정이 풀려 나오면 고림(膏淋)이 생긴다. 광물성 약재의 성분이 뭉치면 석림(石淋)이 된다「직지」
정(精)은 남성호르몬인데 이 호르몬이 상하여 뭉치면 사림(砂淋)이 되고 뭉쳤던 정이 풀려나오면 고림(膏淋)이 된다. 패정(敗精)이 생기는 원인중에 대표적인 것이 불사정법(不射精法)을 행했을 때이다. 또는 남자가 성생활이나 자위행위, 또는 욕정이 지극하여 하초(하부)에 몰렸는데 사정하지 않으면 남성호르몬이 상하여 패정이 되는 것이다. 그 이유는 음낭이나 생식기에 열이 발생하여 정이 상하게 되는 것이다. 이 패정이 한 두 번이면 가능하나 여러번 지속되거나 자주 쌓이게 되면 패정이 되어 모래알처럼 덩어리가 나오는 것이다. 고림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솥단지에 잼을 만드는 원리와 같다. 적절한 수분이 있으면 잼이요, 더욱 열이 가해지면 단단한 덩어리가 되어지는 것이다. 불사정법은 성생활 후에 억지로 참고 배설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그럴 경우 하초에 열이 몰려 정액이 달아오를대로 달아 올랐는데 나오지 못했을때다. 그럴 경우 패정이 되므로 사정하는 것이 좋다